베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호텔 리뷰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에 위치한 베셀 호텔의 가격, 위치, 방 구조, 서비스, 조식, 주차정보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치
위치는 나하 공항에서 자차로 약 45분 거리에 있으며, 차탄 선셋비치까지 도보 5분 거리입니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바로 앞(도보 0분)에 있으며, 저렴하게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이온 몰도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조금 떨어진 관광지로는 혹등고래 워칭 투어(차탄 출발) 시작점인 하마가와 항구 까지 도보 20분, 자차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류큐무라와 푸른동굴까지는 자차 30분, 만좌모 까지 자차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격
가격은 1박당 약 14만 원(2인 조식 포함)입니다. 3월 4일(월)부터 3월 6일(수)까지 2박 3일간 머물렀습니다. 베셀 호텔은 주변 호텔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 평점은 높습니다. 조식에 오키나와 전통요리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자체 무료 대욕장을 운영하고 있는 점, 주차장이 넓고 무료인 점이 주변 호텔에 비해 특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되어 선택하였습니다.
방 구조
방은 비즈니스호텔보다 큰 크기입니다. 두 명의 캐리어를 펼쳐놓기에도 공간은 충분합니다. 화장실에는 욕조가 있고 세면대는 밖으로 빠져나와 있어 두 명이서 화장실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또 베란다가 있어 탁 트인 바다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에어컨, 헤어드라이어가 있으며 물비누, 샴푸, 린스, 보디워시가 있습니다. 어메니티는 호텔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서비스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체크인 체크아웃 시 불편한 점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어메니티는 방에 없는 대신 체크인 카운터 맞은편에서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가져가서 쓸 수 있습니다. 면도기, 머리끈, 녹차, 빗, 샤워타월, 면봉, 폼클렌징 등이 있습니다. 무료 대욕장이 별관 11층에 있어 투숙객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수건도 구비되어 있으니 몸만 가면 이용 가능합니다.
조식
오키나와 전통요리인 오키나와 소바, 라후테(삼겹살 조림), 타코라이스, 포크타마고, 테비치(족발), 쥬시(솥밥), 바다포도, 참프루(여주 야채볶음) 등이 잘 갖추어져있기 때문에 굳이 다른 식당에 가지 않고도 오키나와의 전통 요리를 대부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키나와 특산 아이스크림인 블루실(BLUE SEAL)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 참치회, 오징어회를 이용하여 카이센동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양식과 과일이 빈약한 편입니다. 과일은 망고와 그레이프후르츠가 있었습니다.
주차장
베셀 호텔의 주차장은 야외주차장과 실내주차장, 지하주차장이 있습니다. 총 221대 주차 가능하며 만 차일 경우 주변 제휴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 핸들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은 야외 주차장이 주차하기 편리합니다. 별도의 차단기가 따로 없어 자유롭게 출입 가능합니다.